- 일상자유 잡담💬
이번 데스노트 뮤지컬 일본판 중계(配信)봤는데 차라리 초연과 재연때가 더 나았단 느낌마저 들고 슬프고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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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데스노트 뮤지컬(이하 데놋뮤)도 잼께봤거든.
일본판 초재연 봤고, 한국판도 일본판 무대 거의 그대로 올린 초재연이랑 2022년부터 제작사랑 무대바뀐버전도 봤어.
양쪽 다 매력있어서 좋아함. 일본판은 이번 센치행 내한처럼 원작캐릭터 느낌 거의 재현한걸 제대로 보여준 연극성에 있고, 한국판은 좋든 나쁜의미든 강렬한 가창력에 있음. 데놋 원작이미지 지향한쪽은 일본판 조금 더 좋아한거같고 나도 일본판쪽을 좀더 선호하는 입장임.
마침 이번에도 일본판 버전이 중계(配信)를 해줬거든?
근데 이번 일본판은 나도 실망했고 안타까웠음.
다른 한국뮤 극빠들처럼 노래에 실망했냐고? 그거 아님.
단순히 노래 크게 지를거면 그건 뮤지컬이 아니라 콘서트하는게 낫다는 입장임.
이번 일본 데놋뮤 실망한 이유는 이거임.
지나치게 한국판 초재연때의 안좋은 부분마저 의식하고 카피한 느낌을 드러낸거임.
일데놋 초재연때 보여주던 그 일본판만의 강점과 매력, 개성마저 희석이 되어버려서 안타까움만 커졌달까?
이번에 원제작사 호리프로가 한국오디판에도 제작도움 줬다고 한거같은데(번역부분에서 호리프로도 참여했다고 쓰여있음) 그 일본판만의 강점을 한국판에 더 몰빵하게하고(엘과 미사 캐릭터 비주얼이 원작과 비슷해진거) 한국판에 단점으로 적용된 부분(대사를 막 빠르게 하려는거랑 노래에서 막 샤우팅 지르려는거 포함하여 앙상블 중 그 나라 언어조차 어색하게 구사한 외국계 다수 기용, 캐릭터 비주얼을 원작의식 하지않으려는 부분 등등...)을 일본판에다 적용시킨 부분이 너무 보였음. 그 결과는 부작용만 드러난거임.
자세한 리뷰는 후에 쓸 예정이긴하지만 일단 솔직하게 얘기하고싶긴함.
이번 일본판은 피씨충마저 개입한것도 막 느껴지더라?
솔직히 진짜 싫음. 너무 빡침.
왜 한국판의 단점으로 작용한 부분을 일본판에 적용한것도 모자라 피씨충들이 개입까지 한거임? 일본판 미사미사 암레딧(I'm ready) 복장도 그렇게 빻은것도 아니었는데도 더 이상해지고 미사미사 캐릭터랑 동떨어지게 나왔더라. 노래도 힘겨워한것도 그렇고, 연기도 투머치임. 섬국에서 초재연때 유즈키 후카가 연기한 미사미사가 더 좋았단 반응있는데 ㄹㅇ공감임.
진심 이번 일본판에 얘기하고 싶은게 있는데 일본판 초재연때 그 느낌을 돌려놔!! 나 우라이 켄지가 연기한 라이토 좋았다고! 애니판 마몰이 연기한 라이토 느낌나게 소패+싸패끼 잘 나타내서 좋았는데 이번 일데놋 라이토 더블들은 그 느낌마저 없어지고 한국 초연때 벨루가 홍광호 라이토 캐해 의식한게 너무 보여서 라이토같지않았다. 솔직히.
일본 데놋뮤도 예전에서 하는 센치행 무대판처럼 원작캐릭터 거의 그대로 재현한거랑 연극성을 더 느끼게 해준게 강점이었잖아! 이번껀 그것조차 사라져서 슬퍼.
이러니 일본내부에서 피씨충들의 개입은 물론 일본뮤지컬계에 한국뮤 막 의식해서 제작하면 부작용 생길거다란 말이 나온거구나라는 말을 실감하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