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을 위한 엔네아드 입문 가이드: 이거 보고 시작해
주변에서 엔네아드 영업당하고 고민 중인 애들 많은데, 일단 1화만 클릭해 봐. 초반에는 가족 관계가 좀 복잡하고 오시리스 때문에 장벽이 느껴질 수 있는데, 그 고비만 넘기면 인생작 만난다. 단순히 야한 만화가 아니라 신들의 권력 투쟁, 근원적인 고독,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묻는 대서사시임.
처음 보는 애들은 세트가 왜 저렇게까지 가시 돋친 행동을 하는지 주목해서 봐봐. 극이 진행될수록 그 가시가 사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는 걸 알게 될 때의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님. 호루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단, 멘탈 약한 애들은 오시리스 나올 때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해라. 하지만 그 고통을 감수할 만큼 가치 있는 작품인 건 확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