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디잡담 투디
갤에서 추천받은 렌기유 소설 보는데 탄지로 웃기네
기유가 기유해버려서 무연고로 죽음.
여생조 입장에서는 애가 갑자기 실종되고, 그대로 평생 못 찾은 상태.
그래서 환생한 여생조가 눈이 돌아있는데, 귀멸학원에서 만난 렌고쿠랑 기유가 사귀면서 조금 안심하게 됨.
“렌고쿠라면 잘 붙잡아주겠지!” 이런 마음.
근데 뒤늦게 귀학에 입학한 탄지로가 540도 정도 돌아버린 상태임.
여러모로 상황이 ㄹㅈㄷ인데, 계속 결혼했냐고 물어보고, 안 했다니까
“그런 마음가짐으로 기유 씨 만나는 거냐고!” 캐붕.
그러자 렌고쿠가
“난 진심이다! 지금이라도 상견례 해야겠다!” 이러고…
“그럼 우로코다키 일문인 저희에게도 제대로 인사해주세요! 저와 사비토가 맞이하겠습니다!
참고로 우로코다키 씨 댁 뒷산인 사기리 산은 헌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자기 책임으로 부탁드립니다!”
헌법이 통하지 않고 자기 책임이라는 말… 진짜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기유 집에 도청기 설치하고 싶다고 하고, 위치추적 앱 깔게 해달라고 하고…
중간중간 렌기유 떡치는 묘사가 아니었으면 ncp 탄지로+기유인 줄 알았을 듯.
아 진짜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